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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현실 세계로 내려온 순간 - CES 2026 관람기
매년 초 찾는 CES는저에게 단순히 기술 트렌드를 구경하는 자리가 아니라,우리 회사와 시장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작년 CES가 AI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면,올해는 분명히 달랐습니다.  '보이는 기술'에서 '움직이는 기술'로 AI 위에서 모든 것이 실제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2026 CES를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가 현실 세계로 내려온 순간" AI는 더 이상 화면 속 데모가 아니었습니다.집, 사무실, 거리, 공장 속에서직접 움직이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기술이 되어 있었습니다.바로 피지컬 AI 시대의 개막된 것 입니다.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AI가 컴퓨터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점이었습니다. 로봇, 모빌리티, 드론, 각종 디바이스와 결합해현실 세계에서 학습하고 작동하는 지능으로 진화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질문도 바뀌고 있었습니다. “이 AI는 무엇을 만들까?”가 아니라“이 AI는 무엇을 대신 움직여줄까?”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생활 로봇, 서비스 로봇, 휴머노이드, 물리형 AI 로봇들은과시용 콘셉트가 아니라지금 당장 시장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자동차 역시 더 이상 하드웨어로 보이지 않았습니다.AI 탑승체계이자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즉 ‘움직이는 AI 플랫폼’으로 재정의되고 있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흐름은AI 에이전트와 온디바이스 AI였습니다. 의도를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AI가 전면에 등장했고,클라우드 중심에서 디바이스 안에서 직접 실행되는 AI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속도, 비용, 보안까지 고려한 아주 현실적인 변화였습니다.  헬스케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AI 헬스케어는 더 이상 미래 의료가 아니라,일상 건강 관리 단계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홈도 더 똑똑해진다기보다더 자연스러워지고 있었습니다.AI는 보이지 않게 작동하고,사용자는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기업들 NVIDIA는 더 이상 GPU 회사라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로봇, 공장, 자동차, 도시까지거의 모든 산업이 NVIDIA의 AI 스택 위에서 다시 설계되고 있었습니다. Samsung과 LG는 화려한 기술 시연보다AI를 ‘보이지 않게’ 녹이는 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AI를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AI가 자연스럽게 쓰이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중국 로보틱스 기업들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이제는 추격 단계가 아니라,본격적인 시장 진입 단계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데모가 아니라즉시 상용 가능한 제품으로 등장하며가장 현실적인 경쟁자가 되고 있었습니다.  한국 기업의 존재감은 여전히 압도적이었습니다.유레카관을 걷다 보면“CES인가, 코엑스인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다만, 기준은 분명히 바뀌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얼마나 많이 나왔는가가 아니라,얼마나 준비되어 나왔는가의 문제였습니다.  이번 CES를 관통한 또 하나의 결론은 AI는 데이터 없이는 무력하고,데이터는 보안 없이는 위험하다는 것 입니다. AI + Data + 보안은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본 조건이 되었습니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는보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회사는AI를 제대로 쓰기 어려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준비된 기업만 기회를 얻고,실행력과 꾸준함을 갖춘 기업만 살아남는 구조로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란멤버십
2026-01-15
2025년 ODO BANG 돌아보기
작년 한 해, ODO BANG은 숫자보다 사람에, 이벤트보다 이야기에, 콘텐츠보다 관계에 조금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습니다.멈추지 않고 꿈꾸는 사람들의 여정, 지란지교패밀리만의 특별한 이야기들 그리고 아직 이름 붙지 않은 도전들까지. 2025년 ODO BANG은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Dream, Challenge, Keep Going.지금부터, 2025년 ODO BANG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려 합니다.  2025년 ODO BANG 성과 방문자 수: 41,133명페이지뷰: 84,978회활성 사용자당 평균 참여 시간: 7분 12초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시간이었습니다. 활성 사용자 1명이 ODO BANG에 머무는 평균 시간이 7분을 넘어섰다는 것은, 단순히 글을 스쳐보는 공간이 아니라 차분히 읽고, 따라가고, 생각하는 공간이 되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인상적인 변화는 직접 방문자 증가였습니다.ODO BANG 주소(odo.jiran.com)를 알고 들어온 방문자 수 +10% 증가그중 처음 직접 방문한 사용자 +13% 증가 ODO BANG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뜻입니다. ODO BANG이 하나의 채널이 아니라,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되기 시작한 해였습니다.  2025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이야기 오프라인 결제 혁신의 중심에서, 사용자 가치를 말하다 - 토스플레이스 백인범 PO제 8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K-Security To Global, We-Bridge 판교부트캠프폭싹 속았수다, 우리 가멍 가쑤다만화 속 전투력 측정기가 AI 글래스로? 스카우터랩 - 공희준 대표 2025년 ODO BANG에서는 기술, 창업, 일본과 글로벌 시장, 그리고 지란지교패밀리의 이야기가 고르게 사랑받았습니다. 혁신의 현장부터 개인의 꿈과 도전까지, 서로 다른 결의 이야기들이 꾸준히 읽히며 한 해를 채웠습니다. 2025년 여러분이 찾은 주제들 보안 / 인증 관련 (9,625회)클라우드 보안, 제로다크웹, WebAuthn, UEBA. 기술은 점점 복잡해지고, 보안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스타트업 / 기업 이야기 (5,850회)닥터나우, Xenon Partners, 스카우터랩 등 B2B SaaS부터 B2C 기업까지. 성공담보다 과정과 판단을 찾는 검색이 많았습니다.지란지교패밀리 이야기 (5,717회)ODO, 지란지교에스앤씨 등 지란지교패밀리의 사람과 문화, 그리고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일본 시장과 Japan to Global 이야기 (3,566회)PayPay,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 일본 시장은 이제 특집이 아니라 ODO BANG의 핵심 카테고리가 되었습니다.  ODO BANG으로 들어오는 길 직접 방문: 20,650 (33%)SNS: 17,950 (29%)Google 검색: 17,849 (28%)Naver 검색: 4,657 (7%)외부 사이트 참조: 1,863 (3%) 2025년 오디오방의 유입 구조는 꽤 인상적입니다. 검색과 SNS 유입과 Google 검색도 여전히 강하지만, 가장 큰 비중은 직접 방문이었습니다. ODO BANG이 더 이상 검색하다 우연히 들어오는 곳이 아니라, 생각나서 들어오는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SNS에서는 특히 Instagram Reels, Stories, Feed, Explore까지 고르게 유입이 발생하며 ODO BANG의 이야기가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변화입니다.  2026년에도 Keep Going 머무는 시간은 길어졌고, 직접 찾아오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특정 주제와 톤이 ODO BANG만의 색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콘텐츠 게시판이 아니라,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2026년의 ODO BANG은 더 많은 사람들의 여정과, 더 깊은 질문을 담아가려 합니다.2025년 한 해 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란멤버십
2026-01-08
효도 대신 해드립니다 - 지란지교패밀리 부모님 초청 송년회
 12월의 끝자락, 한 해를 정리하는 계절이 되면 마음은 자연스럽게 ‘고마움’라는 단어를 향합니다.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지만, 막상 입 밖으로 꺼내기엔 괜히 쑥스럽고 어색해지는 그 마음. 2025년 12월 20일, 지란지교패밀리의 사옥 JIRAN 37에서 바로 그 마음을 대신 전하는 하루가 펼쳐졌습니다.부모님을 회사로 초대하는 송년회, 가족과 함께하는 연말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가족들에게 좋은 회사로 기억되고 있을까?’‘부모님께, 우리가 일하는 이 공간을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을까?’이번 부모님 초청 송년회는 지란지교패밀리가 늘 마음속에 품어왔던 질문에서 시작됐고, 말로 다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설명 대신 경험으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서로 다른 세대, 다른 삶의 리듬을 가진 지란인의 부모님들이 JIRAN 37에 모인 특별한 하루였습니다.가장 먼저 시작된 일정은 JIRAN 37 오피스 투어였습니다.공간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한 투어는 ‘회사 구경’을 넘어, 자녀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을 직접 마주하는 시간이었습니다.1층부터 12층까지 회의실 앞에서, 헬스장, 식당을 지나며, 부모님들의 질문은 자연스레 이어졌습니다.  “이런 곳에서 일하니 좋겠다.”“생각보다 훨씬 밝고 따뜻하네.” 그 짧은 말들 속에는 안심과 자부심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사무공간, 공용 라운지, 일상의 동선 하나하나를 따라 걸으며 누군가는 사진을 찍고, 누군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이 공간이 단순한 사무실이 아니라, 지란인들의 또 하나의 집이자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잠시의 휴식 뒤, 부모님과 가족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가 담긴 각 회사 대표님들의 영상과 ODO님의 환영 인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분위기는 한층 부드러워졌습니다.그리고 곧이어 시작된 장기자랑 시간.무대 위에서는 부모님과 자녀들의 노래가 이어졌고, 무대 아래에서는 부모님들의 웃음과 박수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완벽함보다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진심이 먼저인 무대였습니다. 세대를 넘나드는 노래 한 곡 한 곡이 JIRAN 37의 공기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행사의 분위기가 가장 깊어진 순간은 사연 소개와 자녀 영상편지 시간이었습니다.짧은 사연 속에는 평소 말하지 못했던 마음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스크린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표정은 어느새 조용해졌습니다. 누군가는 미소를 지었고, 누군가는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큰 말 없이도, 그 마음은 충분히 전해지고 있었습니다.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란지교패밀리는 다시 한 번 일과 가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택을 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공간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지를 가장 소중한 분들께 천천히 보여드린 하루였습니다.  이번 부모님 초청 송년회가 부모님들께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우리 아들, 딸이 다니는 회사의 이야기’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부모님과 함께여서 더 깊었고, 가족과 함께여서 더 지란지교다웠던 하루.연말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주신 모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란지교패밀리가 앞으로도 가족들에게 기꺼이 응원받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회사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이 따뜻한 하루를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 주말 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부모님들께 따뜻한 행사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주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지란지교패밀리 박승훈, 양현명, 오수연, 유현서, 이대진, 이도현, 임환준, 장재영, 채영준  + 행사가 끝난 뒤, 가족분들로부터 따뜻한 후기가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부모님께서 회사 무척이나 궁금해 하셨는데, 이번에 다녀오시고 나서 너~~~무 좋았다고 수십번 말씀하시더라구요 ㅎㅎㅎ준비해주신 모든 행사들이 너무 감동이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좋으셨다고 하니,, 저도 같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저희 회사 오시고, 회사에서 준비한 걸 보시면서 무뚝뚝한 아빠가 뭉클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좋은 회사에 다니는걸 너무 큰 자랑으로 생각하셨어요. ㅠㅠ.." "장모님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와이프도 애들도요.장모님이 집에 가시면서 혼자말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 하시더라구요. 뭉클~" “부모님께 효도한다는 것은 결국 내가 잘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라는 마음을 곱게 포장하여 따뜻하게 이해하고 담아내 주신 점이 정말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그 마음을 이렇게 정성 가득한 자리로 표현해 주셔서, 저희 가족 모두가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란멤버십
2025-12-31
테디베어와 팔찌에 담긴 우리의 이야기, JIRAN 37의 크리스마스
연말이 다가오면, JIRAN 37의 공기는 조금 달라집니다.분주한 하루 사이사이, 자연스럽게 한 해를 돌아보게 되고 올해도 수고했다는 말이 마음속에서 조용히 피어오르죠.  올해 1층 로비에 밝혀진 크리스마스트리는 바로 그런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이었습니다. 지나가다 잠시 멈춰 서게 만드는 그 불빛은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느리게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반짝이는 전구 사이사이에는 조금 특별한 장식이 하나둘 달렸습니다. 지란인들의 마음이 담긴 테디베어 오너먼트였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에게,누군가는 동료와 가족에게,또 누군가는 아직 만나지 못한 누군가에게 전하는 짧은 소원들. 그 소원들은 테디베어의 네임택이 되어 트리에 하나씩 걸렸고, 그렇게 트리는 장식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서로의 소원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짓는 순간들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성실한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가족이 올해보다 조금 더 건강하길 바랍니다.”“곧 태어날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만 자라주길.”“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싶어요.” 지란인들의 소원가 따뜻한 마음들이 테디베어의 작은 리본처럼 조심스럽게 달렸습니다.웃음이 먼저 떠오르는 소원도 있었습니다. “저희 팀장님이 연차를 많이많이 쓰셨으면 좋겠습니다(저랑 안 겹치게…)”  이렇게 모인 소원들은 어느새 30개를 훌쩍 넘었고, JIRAN 37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더 포근해졌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지란인들의 한 해가 테디베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났고 누가 적었는지 굳이 알지 않아도, 하나하나의 문장에는 분명한 온도가 있었습니다. 짧은 문장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작은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025을 지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트리는 철수되겠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JIRAN 37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혔던 작은 곰 인형은 이제 지란인들의 책상 위나 집 한켠에서 그 소원의 증인이 되어줄 예정입니다.  테디베어에 담긴 마음에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또 하나의 따뜻한 장면이 이어졌습니다.지란지교패밀리가 오랜 시간 함께 만들어온 Dream, Challenge, Keep Going의 의미를 담은 팔찌를 지란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손목에 채워진 작은 팔찌는 서로 다른 자리에서 일하고 있지만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각자의 선택에 따라 하나의 메시지를 고르는 순간, 지금의 나와 지란지교패밀리가 향하고 있는 방향을 잠시 떠올려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도 잠시 멈춰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지란지교패밀리다운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올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진심을 보태준 모든 지란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란멤버십
2025-12-24
다시 시작의 마음으로 - 지란지교패밀리 파이어사이드챗 with ODO
공기가 부쩍 차가워진 11월의 끝자락, JIRAN 37 한편에서는 창업자 ODO님과 지란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지란지교는 3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하며 많은 변화를 겪어왔고, 그만큼 일하는 방식과 사용하는 언어도 다양해졌어요. 하지만 변화가 쌓일수록, 우리는 같은 철학을 같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어요.지란지교패밀리 파이어사이드챗 with ODO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 자리였어요.지란지교가 왜 이런 선택을 해왔는지,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함께 가야 하는지 지란인들이 함께 마주 앉아 다시 한번 짚어보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어요. <Gemini 3.0을 사용해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형식 대신 대화로31년 전, 지란지교는 한 사람의 선택에서 시작되었어요. 거창한 계획이나 완성된 그림이 있어서라기보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가까운 출발이었어요. 그 이후 회사는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을 지나며 성장했고, 여러 대표님들과 다양한 계열사를 품은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어요. 시간과 함께 조직은 커졌고, 역할은 세분화되었으며, 각자가 사용하는 일의 언어 또한 조금씩 달라졌어요. 철학은 같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은 자연스럽게 다양해졌어요.그래서 이번 파이어사이드챗에서는 ‘무엇을 말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무대 위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 대신, 창업자가 구성원들과 같은 높이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설명이나 정리를 앞세우기보다, 질문을 꺼내고 서로의 생각을 듣는 대화의 형식을 택했어요. 형식보다 진심으로, 결론보다 이해로 이어지는 시간을 통해 다시 ‘우리의 시작’을 확인하고 싶었어요. <Gemini 3.0을 사용해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정답 대신 진심으로이날의 대화는 무엇을 결론 내리기 위한 시간이 아니었어요. 각자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질문을 꺼내고, 그 질문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해보는 데 더 가까운 자리였어요. 야망과 안정, 성장과 균형, 변화와 불안 같은 단어들은 답을 찾기보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질문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졌어요.이 과정에서 ODO님도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과 철학을 숨김없이 꺼내 놓았어요. 이론이나 정답을 전하기보다, 스스로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 왔는지, 어떤 순간에 흔들렸고 무엇을 지키려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질문 사이사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참여자들은 ‘대표의 답변’을 듣고 있다기보다, 한 사람이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를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그동안 말로는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알 기회는 없었던 ODO님의 판단 기준과 일의 철학을, 지란지교가 어떤 마음으로 성장해왔는지 실제 경험과 맥락 속에서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어요.특히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이 자리의 취지를 가장 잘 드러내는 키워드였어요. 좋은 변화는 늘 불안을 동반하지만, 변하지 않으면 결국 멈추게 된다는 생각, 그리고 지란지교가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완벽해서가 아니라 계속해서 스스로를 바꾸어 왔기 때문이라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공유되었어요. 이 파이어사이드챗은 변화를 선언하는 자리가 아니라,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어요. <Midjourney를 사용해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결론 대신 질문으로대화의 끝자락에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다시 ‘지란지교가 일과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아 왔는가’라는 질문으로 모였어요. 지란지교는 일과 사람, 성장과 변화를 서로 떼어 놓고 생각하지 않는 조직이라는 점, 그리고 그 모든 선택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공유되었어요.여기에 더해, ODO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쌓아온 생각과 철학이 단편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있다는 점도 또렷해졌어요. 일, 사람, 성장, 그리고 변화에 대한 관점이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참여한 지란인들은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었어요.변해야만 오래 갈 수 있다는 ODO의 관점은 많은 지란인들의 생각을 잠시 멈추게 했어요. 지금의 방식이 익숙하고 안정적일수록, 오히려 더 용기 있게 변화를 선택해야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였어요. 100년 가는 기업은 한 번 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사람의 변화를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를 계속 업데이트하는 조직이라는 메시지도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남았어요. 이번 파이어사이드챗은 어떤 방향을 정리해 주거나 하나의 답을 남기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어요. 대신 각자가 다시 품고 돌아가야 할 질문을 남긴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그 질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속도로 지란지교다운 일과 나만의 성장을 이어가게 하는 출발점이 될 거예요.이 대화는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앞으로도 지란지교패밀리 파이어사이드챗은 모든 지란인들과 함께 일, 사람, 성장,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에요. 형식보다 진심으로, 설명보다 대화로, 지란지교가 지란지교답게 성장하기 위한 이야기를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자 해요. 
지란멤버십
2025-12-18
제11회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가 11번째 장을 펼쳤습니다.지난 회차들을 통해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는 깊어졌고, 각 기업의 도전은 더 과감해졌으며, 이번 11회에서는 그 축적된 경험이 한층 성숙한 대화와 교류로 이어졌습니다.이번 부트캠프에서는 일본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다양한 방식과 고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각자의 현실적인 전략과 생생한 실행 경험이 공유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누군가는 새로운 기회를 발견했고, 누군가는 기존의 접근을 다시 조정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힌트를 얻었습니다.경험은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고, 전략은 함께 나아갈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었습니다.이 작은 만남들이 쌓여 더 큰 연결을 만들고, 또 다른 여정의 시작점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제11회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에서는 어떤 새로운 인사이트와 가능성이 탄생했을까요?지금부터 그 현장의 이야기들을 천천히 전해드립니다.  지란지교패밀리 오치영 CDO 지란지교패밀리는 30년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20년간 일본 비즈니스를 이어오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 사업·투자 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국내에서 다수의 1등 제품을 만들었지만 시장 규모의 한계를 느끼고, 여러 국가를 검토한 끝에 ‘가깝고 크고 문화적 유사성이 있는’ 일본 시장을 핵심 거점으로 선택해 20년간 집중해 왔습니다. 일본은 품질 요구 수준이 매우 높고 의사결정이 느려 진입에 평균 5~7년이 걸렸지만, 오치영 CDO는 직접 현장을 뛰며 관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성공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 결과 일본 현지에서 다수의 제품이 성장했고, JSecurity, DirectCloud 등은 일본 상장을 추진하는 단계까지 도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오치영 CDO는 일본 시장 성공의 핵심을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장기적 신뢰 구축, 의사결정권자의 직접 참여로 정리하며, 한국 기업에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일본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된 판교부트캠프는, 같은 꿈을 가진 기업들이 실전 전략을 나누고 실제 파트너십과 공동 사업으로 이어지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LIONICE 허성욱 대표 "라인웍스 일본시장 도전기(PART 6)"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LIONICE의 허성욱 대표이사는 라인웍스의 일본 시장 도전기 여섯 번째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허성욱 대표는 네이버 웍스(현 라인웍스)의 일본 법인 설립 초기부터 직접 시장을 개척하며, 런칭 1년 만에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일본 시장이 크지만 그만큼 리소스, 기간, 비용이 한국의 최소 3배 이상 필요하며, 파트너사는 단순 판매 조직이 아니라 고객 네트워크로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성공하려면 한국 사업과 동일 선상에서 대응해서는 절대 안 되고, 일본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적 선택과 개발 리소스 분리가 필수라고 설명하며, 한국 대기업 고객은 요구사항이 지나치게 많아 개발 리소스를 갉아먹기 때문에 “한국 고객에게 팔지 말라”는 메시지까지 나왔으며, 이는 일본 집중 전략을 위한 결단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일본 시장에서는 번역, 로컬라이징, 고객 지원이 핵심인데, 이를 가볍게 보고 영어 매뉴얼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구글 번역으로 대응하는 팀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고 또한 일본 진출을 하면서도 일본어 가능한 인력이나 전담 인력이 없는 사례가 많아, 이런 상태로는 미국에 영어 없이 도전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했습니다. 일본에서 매출이 나기를 바란다면 대표와 핵심 인력이 직접 방문하고, 현지 파트너 및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본 시장은 “3년 첫 매출, 5년 인정, 7년 성장”의 오랜 싸움이며, 이를 버틸 체력·집중·투자 의지가 있는 기업만이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멘트리 이상아 대표"일본 최상위 전문가 팀이 당신의 비즈니스를 부스팅합니다" 멘트리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개인과 기업에게, 현지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들이 실무와 의사결정을 직접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멘트리 부스터는 일본 현지 리더급 전문가들이 팀 단위로 참여해 실제 실행까지 밀착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본 시장은 언어·문화·상거래 장벽이 높아 전문 인력이 없으면 의사결정 지연과 시행착오로 비용과 시간이 크게 증가하는데, 멘트리 부스터는 이러한 문제를 현지 경험을 갖춘 전문가 네트워크로 해결하고자 합니다.특히 일본에서는 리더급 인재 확보가 매우 어렵고 비용도 연봉의 50~80% 수준의 수수료가 필요할 만큼 진입 장벽이 높아, 멘트리는 채용 없이도 동일한 전문성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멘트리 부스터는 GTM 전략, 리서치, 마케팅, 로컬라이제이션, 사업 개발, 영업, HR 등 일본 진출 초기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실무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실제 사례로는 정신건강 앱 ‘쿼블’의 일본 진출 전략 전환(B2C → 일본형 B2B)과 제타(ZETTA)의 일본 MAU·매출 확대 등 검증된 프로젝트 성과가 공유되었습니다. 멘트리는 프로젝트 이후에도 일본 현지 기업의 리더급 인재들과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브리지를 제공해, 일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각 기업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번 회차에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 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과 미래 방향성을 소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비전과 전략을 듣고 교류하며, 각 기업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기존 참가 기업들의 소개는 새롭게 오픈한 Japan to Global 공식 홈페이지 jtg.jiran.com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 살펴보기  곳간로지스 김자영 대표 곳간로지스는 비투비 화물 운송 중개·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존처럼 전화·인맥·경험 중심으로 움직이던 시장에 데이터 기반·AI 기반 배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실시간 운송료 다이나믹 프라이싱과 최적 경로 라우팅을 계산하며, 화물 기사에게 카카오택시처럼 개인별로 최적화된 운송 오더를 자동으로 띄워주는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주와 기사 양측을 대상으로 중고 화물차 거래, 세차, 대출, 범칙금·과태료 포인트 결제 등 금융·부가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서일본철도와 PoC를 진행하며, 한국과는 다른 요구사항과 매칭 문화 차이를 직접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개방형 매칭 모델이 쉽지 않은 시장이어서, 화물 운송 회사나 원청 제조기업이 자사 차량을 관리·매칭할 수 있는 솔루션형 모델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본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솔루션 판매 전략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며, 이번 모임을 통해 정보 교류와 협업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일즈맵 정희영 대표 세일즈맵은 B2B 기업의 마케팅–영업–고객관리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CRM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티맥스소프트에서 CRM을 개발하던 팀이 모여 창업했으며, 까다로운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제품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습니다. 창업 2년 차의 작은 팀이지만, B2B CRM 분야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을 고도화해 왔습니다. 최근 여러 선배 창업가들로부터 “한국에만 머물지 말고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보라”는 조언을 받으며 해외 진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세일즈맵은 제품이 충분히 안정화되면 일본 시장에서 CRM 수요를 검증하고 현지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첫 도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Japan to Global 행사에서 선배들의 경험을 배워 향후 일본 시장 진출 전략에 도움을 얻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포딧코퍼레이션 김사랑 대표 어포딧코퍼레이션은 기존에 운영하던 중고 명품 옵션 거래 플랫폼 에픽원에서 글로벌 매출 비중이 90%에 달할 만큼 성장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플랫폼 널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널리는 인플루언서가 손쉽게 개인 마켓을 개설해 제품을 추천·판매할 수 있는 어필리에이트 플랫폼으로, 단기간 테스트에서도 인플루언서 1명당 수천만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는 높은 전환 지표를 확인했습니다. 미국의 샴마이와 유사한 구조로, 인플루언서가 K-뷰티·리빙·패션 등의 상품을 선택해 자신의 팬층에 소개하면 판매액의 일정 수익을 자동으로 배분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통관·해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중소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상품 등록 → 인플루언서 매칭 → 운영·물류 대행까지 전 과정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 미국, 홍콩 등 해외 시장에서 K-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수요가 높은 점을 주목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확장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널리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울룰루 류준우 대표 울룰루는 크리에이터의 여행 경험을 상품화하고, 이용자와 연결하는 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로, 후지 서밋 참여 경험을 계기로 사업 아이디어가 탄생했습니다. 여행의 핵심 가치를 ‘사람’에서 찾고, 인플루언서와 동행하는 여행 자체가 소비자에게 강력한 매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서비스 컨셉으로 발전시켰습니다. AI는 이용자의 여행 사진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여행 스타일을 추천하고, 이에 맞는 크리에이터와의 여행 상품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을 기반으로 200명의 크리에이터에게 제안을 했고, 그중 70%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크리에이터 동행 여행 상품의 약 40%가 실제로 마감되는 등 높은 시장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울룰루는 한국과 일본의 크리에이터가 함께 참여하는 한·일 공동 여행 상품을 기획하며, 한국을 찾는 일본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크리에이터 기반 여행 플랫폼의 가능성을 넓히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우라 김재상 대표 채우라는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3D 프린팅 기술 기업으로, 간판 제작 시장의 높은 수작업 비중과 긴 제작 기간·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판 모델링을 직접 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2D 텍스트나 AI 파일만 있어도 자동으로 3D 모델링을 생성하는 기술을 구현하고, 수작업의 약 80%를 대체하는 3D 프린팅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UV 경화 방식과 적층 방식을 동시에 활용하는 자체 장비와 내열·내습성이 높은 소재를 개발해 기존 방식 대비 약 50%의 비용·시간 절감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국내 중견기업 및 기관에 장비와 소재를 공급하며 안정적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최근 CES·Formnext 등 해외 전시를 통해 유럽 총판 계약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간판 시장 규모가 크고 수작업 의존도가 높아 자동화 효과가 큰 핵심 시장으로 판단해, 나고야 기반 총판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일본 고객사는 관심은 높지만 계약까지 이어지지 않는 등 한국과 다른 영업 구조·문화적 차이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며 일본 시장 확장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피플 김용래 대표 포피플은 LG유플러스 대리점 사업을 기반으로 약 5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45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중고폰 시장은 연간 1,200만 대가 유통되고 있음에도 대부분이 현금 기반의 비공식 블랙마켓 구조에 머물러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고폰 거래 플랫폼 리디바를 런칭해 직거래, 직매입, 거래 중개 등 투명한 유통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이러한 화이트마켓 전환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사업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일본 시장 조사를 위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일본은 연간 약 3천만 대의 중고 스마트폰이 거래되는 한국 대비 2~3배 규모의 매우 큰 시장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향후 일본을 핵심 타깃으로 삼아 중고폰 유통의 투명화를 추진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호두랩스 김민우 대표 호두랩스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17만 명의 아동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성 인식 기술을 고도화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LLM과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확보해 새로운 서비스 영역으로 피벗하고 있습니다. 전화망에 직접 AI를 연결한 서비스 엘로를 개발해, 앱 설치나 스마트폰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음성으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활용해 지연 없이 자연스러운 대화를 제공하며, 통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포트 생성까지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 실버케어, AICC 등 세 가지 도메인에서 LLM 기반 B2C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자체 독거노인 안부 전화 서비스 등 실제 수익이 발생하는 모델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시니어 세대는 여전히 전화 기반 서비스 이용 비중이 높아, 음성·전화 중심의 AI 서비스가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고객층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고령 인구가 많고 실버케어 수요가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이번 모임을 계기로 일본 진출 가능성을 탐색하고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산업과 여정 속에서 성장해 온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본 시장을 바라보고 해석한 이번 제 11회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는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있는 인사이트로 채워졌습니다. 각 기업이 걸어온 배경은 달랐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일본’이라는 새로운 도약점을 탐색하는 진지한 고민이 생생히 드러났습니다. 이미 현지에서 PoC를 진행 중인 팀부터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스타트업까지, 서로 다른 단계의 경험이 한데 만나며 다층적인 시각이 교차했습니다. 일본 시장의 잠재력과 현실을 균형 있게 바라보며, 각자의 방식으로 최적의 전략을 찾으려는 의지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들이 보였습니다.이번 만남이 기업 간 상호 협력의 불씨가 되고, 서로의 강점이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대화와 열정이 훗날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에서 비롯된 변화로 기록되기를 기대하며, 모두의 다음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란멤버십
2025-12-11
이스라엘 사이버시큐리티를 만나다, 제2회 We-Bridge 판교부트캠프
지난 4월 K-보안을 대표하는 회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던 제1회 We-Bridge 판교부트캠프에 이어,11월 지란지교패밀리 사옥에는 또 한 번 특별한 만남이 펼쳐졌습니다.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무역대표부(IETO Korea)와 협력하여 무려 12개의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기업이 We-Bridge 판교부트캠프를 찾았습니다. 지란지교패밀리와 굿모닝아이텍, 래브라도랩스, 센스톤, 솔티랩, 수산아이앤티, 스텔스몰, 시큐아이, 엔시큐어, 엔키화이트햇, 옥타코, 지니언스, 파도, 파수, Bitdefender 까지 15개의 국내외 기업들도 함께 참여하여 자신들의 기술과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이스라엘 기업들이, K-보안과 함께 글로벌로 나아갈 새로운 연결점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탁월한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이스라엘,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K-보안 생태계가 만나며국경을 넘어 협력할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양국의 보안 전문가들은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며,각기 다른 시장에서 쌓아온 전략과 시행착오, 그리고 그 속의 가능성을 마음껏 꺼내 놓았습니다. 한국과 이스라엘이 함께 만들 글로벌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제2회 We-Bridge 판교부트캠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BATM NetworkBATM Network는 50여 개국의 정부기관, 통신사, 기업에 고성능 네트워크와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캐리어 이더넷 기반의 네트워크 인프라(X-Series, T-Series)와 엣지 가상화 플랫폼(Edgility), 그리고 PQC·QKD 기반의 양자안전 보안 및 HSM 모듈을 포함한 사이버보안 기술입니다. 이들은 엣지–코어–클라우드를 하나의 구조로 통합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대규모 운영환경에서도 확장성과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BATM의 비전은 미래의 연결과 보안을 선도하는 기술로 전 세계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CGS Tower NetworksCGS Tower Networks는 2014년 네트워크 가시성(Network Visibility) 분야 전문가들이 설립한 이스라엘 기반의 민간 기업으로, 통신사·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 등 글로벌 고객에게 고성능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가시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은 Tera-Pro™를 중심으로 한 스위치·어플라이언스·클라우드·TAP·바이패스 장비 등 전 범위의 네트워크 가시성 포트폴리오를 통해 블라인드 스폿 제거, 트래픽 분석, 보안 도구 최적화, 라이선스 비용 절감 등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특히 모듈형 아키텍처, 최신 기술 기반의 고성능 하드웨어, 통합 소프트웨어 관리 플랫폼을 통해 어떠한 규모의 네트워크도 효율적으로 관찰·분석할 수 있는 확장성과 운영 단순성을 제공합니다. CGS Tower Networks의 비전은 전 세계 조직들이 네트워크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가시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CognyteCognyte는 약 100개국의 국가정보·수사·안보 기관이 활용하는 글로벌 인텔리전스 분석 기업으로, 복잡해지는 범죄·테러·군사 위협 속에서 조직들이 더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합니다. 이들은 Network·Blockchain·Tactical·Open-Source·Cyber Intelligence와 Decision Intelligence Platform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하고 위협의 정황·연결·패턴을 드러내는 데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통신·암호화폐·웹·현장 작전·사이버 영역을 아우르는 다차원 분석 기술을 결합해 숨겨진 위협을 드러내고 실시간 대응 능력을 높여줍니다. Cognyte는 데이터를 인텔리전스로 전환해 고객이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Envoid ShieldEnvoid Shield는 모바일 기기가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이 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기관·조직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국가급 스파이웨어 탐지·차단 능력을 제공하는 차세대 모바일 방어 기술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은 실시간 위협 차단과 정책 적용을 수행하는 ENVOID Protect, 그리고 기기 침투 없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감염 여부를 분석하는 ENVOID Scan(EnScan Kiosk·Tablet·Remote 등) 으로 구성되어, 제로클릭 공격부터 디바이스 인터랙션 기반 해킹까지 광범위한 위협을 다룹니다. 또한 BYOD 위험 관리, 출장 전후 보안 점검, 포렌식 대응, 임원 디바이스 보호 등 역할 기반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기관이 데이터 주권과 운영 통제권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nvoid Shield는 모바일을 향한 보이지 않는 공격으로부터 국가·조직의 안전성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Heqa SecurityHEQA Security는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기존 암호체계가 붕괴되는 SNDL(Store Now, Decrypt Later)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양자키분배(QKD) 전문 기업입니다. Sceptre Duo 및 Sceptre qTx/qRx와 같은 제품군은 1U 초소형 설계, 최대 140km 전송, 다양한 DWDM·Dark Fiber 환경 지원 등 실제 통신·국방·금융·연구기관에서 검증된 고신뢰성을 기반으로 구축됩니다. 또한 미국·독일·스페인·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연동, 금융망 보호, 연구망 실증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으며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입증해 왔습니다. HEQA Security는 양자 보안 전환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이 미래 위협을 선제적으로 극복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HirundoHirundo는 잘못된 라벨링과 데이터 품질 문제 때문에 AI 프로젝트의 절반 이상이 실패하는 현실에 주목하며, 이를 정밀하게 해결하는 데이터 품질·AI 최적화 플랫폼을 개발한 테크 스타트업입니다. 회사는 모든 모달리티의 학습 데이터를 자동으로 진단·정정하는 DataQA 엔진과, LLM 내부에 남아 있는 민감 데이터·편향·취약점을 직접 제거하는 Machine Unlearning 기술을 제공해 모델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립니다. 시각·레이더·음성·시계열 등 다양한 산업 데이터셋에서 80% 수준의 오표기 탐지율과 최대 20%의 정확도 향상, 그리고 LLM 편향·취약점 최대 80% 이상의 개선을 실증하며 기술적 우위를 입증했습니다. Hirundo는 AI가 “잘못 학습한 것”까지 바로잡아, 기업이 더 안전하고 더 정확한 AI를 운용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MemcycoMemcyco는 기업의 공식 웹사이트를 모방한 피싱 페이지와 브랜드 탈취 공격으로부터 기업과 고객을 동시에 보호하는 실시간 위조사이트 탐지·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 기업입니다. 특히 기존 보안 체계가 포착하지 못하는, ‘가짜 사이트가 생성되어 제거되기 전까지의 노출 구간’을 직접 감시하고 경고함으로써 데이터 탈취·계정 장악·금전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에이전트 설치 없이도 방문자가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는 즉시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기업 측에는 공격 전 과정을 투명하게 제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Memcyco는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를 지키는 웹 위조 방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Planet ninePlanet Nine은 국가기관을 위한 사이버안보·AI 거버넌스·대외 영향력 방어 분야의 전략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가 주권을 지키는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특화된 조직입니다. 핵심 사업은 AI 모델을 국가 기준에 따라 검증·감사하는 AI Accreditation Lab(Epos), 국가 주요 기반시설의 취약성을 실전 수준에서 분석하는 Critical Infrastructure Defense Lab, 그리고 외국의 알고리즘 조작·여론공작을 탐지·억제하는 Influence Defense Suite와 국가 규모의 사기·피싱 네트워크를 해체하는 Anti-Scam Intelligence Suite로 구성됩니다. Planet Nine은 모델 내면의 신경 동작 분석부터 추천 알고리즘 역추적, 사회 플랫폼 상의 봇·조작 네트워크 탐지까지 국가가 AI 시대의 복합 위협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들은 국가가 스스로의 기술·안보·정보 생태계를 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주권’ 확보를 장기적 방향성으로 삼고 있습니다.    SilverfortSilverfort는 조직 전반의 IAM 환경을 단일한 관점에서 통합해, 눈에 띄지 않던 서비스 계정·머신 아이덴티티·서드파티 계정까지 모두 가시화하고 보호하는 엔드투엔드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입니다. 독자 기술인 Runtime Access Protection(RAP)은 기존 인프라를 바꾸지 않고도 전체 액세스 요청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권한 상승·측면 이동·랜섬웨어 확산 같은 공격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또한 모든 환경(AD·클라우드 IdP·SaaS·IaaS)에 걸쳐 MFA 확장, JIT 권한 적용, Shadow Admin 탐지 등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해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입니다. Silverfort는 조직이 가진 모든 ‘아이덴티티의 틈’을 제거해 가장 단단한 보안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SygniaSygnia는 이스라엘 8200부대 출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고난도 사이버 대응 전문기업으로, Fortune 500·Global 2000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조직의 사고 대응과 보안 전략 수립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들은 Incident Response·Crisis Management, Proactive Consulting, 24/7 MDR을 통해 공격 발생 전 준비 단계부터 실제 침해 조사·복구, 고도화된 모니터링까지 전 주기를 직접 수행하는 ‘사이버 보안 특수부대’ 역할을 합니다. 또한 클라우드·OT·IoT·CI/CD 등 다양한 도메인을 가로지르는 레드팀·위기 시뮬레이션·위협 헌팅 서비스로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끌어올립니다. Sygnia의 비전은 기업이 어떤 공격을 맞더라도 신속히 버티고 회복할 수 있는 실전 수준의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구축하는 것 입니다.    Upstream SecurityUpstream Security는 커넥티드카·스마트 모빌리티·IoT 생태계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과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이 플랫폼은 차량·EV 충전·자율주행 시스템·IoT 디바이스 등 전체 이동성 환경을 하나로 관찰하며, 사이버 공격뿐 아니라 API 이상 징후, 품질 결함, 리콜 위험까지 조기에 감지해 OEM과 서비스 사업자의 운영 결정을 지원합니다. 또한 Ocean AI 기반의 AI·ML 모델을 통해 알려진·미지의 공격을 모두 탐지하며, 에이전트 설치 없이 즉시 적용 가능한 구조로 대규모 차량군을 효율적으로 보호합니다. Upstream은 미래 모빌리티가 안전하게 연결되고 운영될 수 있는 신뢰 기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VisionHeightVisionHeight는 전 세계 6억 개 이상 데이터센터급 IP 텔레메트리를 활용해, 공격자가 움직이기 전에 그들의 인프라를 먼저 찾아내는 Adversary Infrastructure Risk(AIR)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이 플랫폼은 VPN·프록시·익명화 트래픽, 스캐너, 공격자 도메인 등으로 흩어진 단서를 하나의 그래프로 연결해 APT 인프라를 조기 식별하고, 검증된 위협 정보를 즉시 차단 정책으로 전환해 조직 전반에 배포합니다. 또한 모든 판단 근거를 설명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고, 도메인·IP 이동까지 실시간으로 탐지해 ‘숨은 공격 준비 단계’를 드러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VisionHeight는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위험 인프라를 예측하고 통제하는 새로운 보안 작동 방식을 구현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제2회 We-Bridge 판교부트캠프를 통해 이스라엘 보안 기업들이 가진 기술, 시각, 전략이 한국 보안 생태계와 자연스럽게 얽히며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이날의 만남은 "혼자 가면 빠르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We-Bridge의 철학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고, K-보안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하기 위한 다음 단계가 시작되는 출발점이기도 했습니다.앞으로 한국과 이스라엘이 함께 만들어갈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기대해 주세요.
지란멤버십
2025-12-04
모두의 한 걸음으로 시작되는 지란지교패밀리 AI 전환 - OfficeAgent
AI 전환이 전 세계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지란지교패밀리도 그 흐름의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이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디에 서 있으며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함께 짚어보기 위해,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 박종천 대표님이 직접 OfficeAgent 설명회를 JIRAN 37에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AI 전환 흐름부터 지란지교패밀리가 준비 중인 OfficeAgent의 실제 기능까지,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들이 깊이 있게 공유되었습니다.AI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란지교패밀리의 해답도 함께 제시되었습니다. 오늘 ODO BANG에서는 지란지교패밀리가 시작한 AI 전환의 여정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전해드립니다.  일하는 방식의 기준을 바꾸는 글로벌 AI 흐름박종천 대표님은 설명회 시작에서, 아마존·구글·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영업, 고객관리, 내부 운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특히 아마존의 인력 조정 사례와 넷플릭스가 자체 콘텐츠의 절반 이상을 AI 기반으로 제작하겠다고 선언한 사례를 언급하며,“우리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모든 일들은 AI가 대신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제 기업들이 AI 전환을 실행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ChatGPT를 도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이유로 ▲비용 부담 ▲회사 데이터 유출에 대한 불안 ▲내부 데이터 연결의 어려움을 꼽았습니다. 이 세 가지 장벽은 중소기업이나 공공기관일수록 더욱 뚜렷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보안성과 비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사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OfficeAgent였습니다. 즉, AI 전환의 추상적인 구호를 실제 업무 환경으로 옮겨오기 위한 지란지교패밀리의 해답이 OfficeAgent로 탄생한 것입니다.  지란지교패밀리가 선택한 길, ‘작은 시작에서 큰 전환으로’박종천 대표님은 “AI 전환은 거대한 계획이 아니라 작은 시도의 축적에서 시작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단순히 질문·답변 도구로 쓰는 1단계를 넘어, AI가 실제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사람은 그 결과를 검토·보완하는 4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AI 전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과 도구가 함께 발전해야 하며,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업무와 맞닿은 커스텀 GPT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박 대표님은 AI 전환을 세 단계로 구분하셨습니다.첫째는 기존 업무 중 일부를 AI에게 맡기는 부분 자동화 단계,둘째는 AI가 중심이 되어 사람이 보조하는 협업형 단계,셋째는 AI들이 서로 협력해 새로운 업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단계입니다“AI가 일을 하고 사람이 도와주는 단계로 가야만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올라간다”고 말하며, “빠르게 이 2단계까지 진입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특히, “AI 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의 문제”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경영진과 인사팀이 전사 교육과 변화 관리를 담당하고, 실무자가 문제를 찾아 PoC(개념 검증)를 수행하며, AI 도입 후 운영을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OfficeAgent, 일의 방식을 바꾸는 AI 동료OfficeAgent는 지란지교패밀리가 이 세 단계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한 지능형 사내 AI 플랫폼입니다 . 박종천 대표님은 “중소기업이나 공공기관도 별도의 개발 역량 없이 사내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 OfficeAgent입니다”라고 소개하셨습니다 OfficeAgent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되었습니다.OfficeAgent Chat : 웹·이메일·문서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Agent Builder : 회사 내부 규정이나 회계, 법무, 세무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커스텀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능OfficeAgent API : 메일, 슬랙, 오피스넥스트 등 기존 협업 도구와 연결하는 확장형 구조 실제 시연에서 박 대표님은 인터넷 검색, 이메일 검색, 사내 문서 검색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하며, “이메일과 사내 규정이 통합되면 GPT보다 더 실용적인 답변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오피스 메일, 스팸스나이퍼, 제이볼트플러스 같은 지란의 기존 솔루션과 연동되기 때문에 설치 즉시 회사 전체의 데이터 검색이 가능하다”고 덧붙이셨습니다OfficeAgent의 가장 큰 특징은 보안성과 비용 효율성이었습니다. 100명 규모의 조직 기준으로 ChatGPT Business 대비 약 4분의 1 수준인 월 100만 원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온프레미스·공공클라우드 환경에서 DLP(데이터 유출 방지) 체계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님은 “보안과 비용 때문에 AI를 포기할 이유는 이제 없다”고 단언하셨습니다.  모두의 한 걸음으로 시작되는 전환설명회에서 박종천 대표님은 “조직이 변화를 하려면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니라 열 사람의 한 걸음이 필요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AI 전환 역시 누군가의 거대한 결심보다, 많은 구성원들이 한 걸음씩 시도해보는 작은 변화에서 출발한다는 뜻이었습니다. OfficeAgent 프로젝트는 바로 그 첫 번째 걸음이었습니다.10월 데모 공개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에이전트 빌더와 아이디어 공모,12월에는 전사 PoC 도입과 보안 확장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AI 전환은 어느 한 팀이나 한 사람의 과제가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지란지교패밀리 전체의 여정이 될 것이고,OfficeAgent는 AI 솔루션을 넘어, 지란지교패밀리의 일상 속에서 AI를 자연스럽게 함께 사용하는 새로운 일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동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지란멤버십
2025-11-27
불가능할 것 같은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 KOOM FESTIVAL 2025 뉴욕
2019년, 실리콘밸리의 어느집 작은 식탁에서  ‘미국에서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자’는 마음으로 시작된 82스타트업.그 시작은 정말 소박했습니다. 10명의 창업가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돕자는 뜻을 다졌습니다.(참고로 82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집에서 모이기에는 커져 버린 82스타트업 모임첫번째 공식 모임은 2020년 1월 CES 끝나고 바로 돌아오는 금요일 이었고 숫자는 300여명 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이 흘러, 그 작은 모임은 500명 1000명 1500명 모이기 시작 했고이제는 미국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인 UKF(United Korean Founders)로 성장했고매년 1월 초에는 실리콘 밸리 에서 10월에서는 뉴욕에서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10,000명이 넘는 창업가, 투자자, 크리에이터, 그리고 K-컬처를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하는 KOOM Festival이 되었습니다. 미국이란 나라에서 한인 창업자들끼리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자는 꿈을 꾸고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도전을 하는 사람들 저는 그 자리마다 함께했고, 그 역사의 현장을 초기부터 지켜보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82 STARTUP : 82startups.comUKF(United Korean Founders): www.unitedkoreanfounders.com 20년 넘게 미국을 오가며 출장과 협력을 이어오면서, 저는 한국의 변화된 위상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껴왔습니다.예전에는 작고 부지런한 나라로만 불리던 한국이, 이제는 혁신과 문화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삼성과 현대가 산업의 신뢰를 세웠다면, 이제는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가 한국의 정체성을 세계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흐름의 중심에는 K-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기술로, 문화로, 도전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들. KOOM Festival은 바로 그런 에너지의 집합체였습니다.  올해 KOOM Festival은 뉴욕 브루클린의 Duggal Greenhouse에서 열렸습니다.작년 1,000명 규모였던 행사가 올해는 10배 가까이 커졌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무대 곳곳에 느껴집니다.한국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넘어 한국 창업 생태계가 하나의 문화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목격하는 자리였습니다.  3일간 이어진 행사는 첫날부터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 창업자, 전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김앤장의 오종남 변호사가 무대에 올라 “모든 여정은 한 걸음으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작지만 단단한 시작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 웹툰 김준구 대표, 성주그룹 김성주 회장이 등장해 각자의 방식으로 ‘한국적 창의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저녁에는 소향, 송소희, 샘킴이 무대에 올라 스타트업의 열정과 K-컬처의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고, 그 순간 행사장은 뜨거운 환호와 벅찬 감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어서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리더들이 참여한 세션에서는 AI, 금융, IPO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AWS, 알토스벤처스, VESSL AI 등이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했으며, 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제 한국 창업가들이 따라가는 단계를 넘어 이끌어가는 시대에 와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와 기술, 비즈니스가 만나는 새로운 시대의 방향을 다룬 세션에서는 하이브의 김태호 COO, 핑크퐁의 라이언 리 대표, 뉴욕타임스의 한나 양 기자가 한국의 창의성과 정체성이 세계적으로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행사의 피날레는 에픽하이와 자이언티의 공연으로 장식되었고, 관객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이 자리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한국인의 자부심을 나누는 순간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리콘벨리의 한 모임에서 시작된 작은 연결이 이렇게 거대한 한인 창업가 네트워크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이제는 K-스타트업들이 서로 모이고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한국인의 긍지를 느끼게 해주고 있고 한국인의 파워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하게 펼쳐나가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1000명 규모에서 10배 가까이 커진 규모로 초기 부터 불가능하게 보였던 미션을 해내는 이기하 & 정세주 두 창업자의 열정과 이를 돕는 수많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지란지교패밀리도 B2B SaaS로 일본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K-스타트업의 바람을 이어가겠습니다.대한민국 모든 K-스타트업의 꿈을 응원합니다! 
지란멤버십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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